양산 인재육성에 1억 장학금
양산 인재육성에 1억 장학금
  • 이주복 기자
  • 승인 2013.10.2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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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 한국필립모리스 정일우(왼쪽) 대표이사가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정일우)가 경남 양산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경남 양산시 북정동에 위치한 공장에서 윤영석 국회의원과 나동연 양산시장, 안윤한 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증한 장학금은 양산지역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중, 고등학교 재학생과 대학교 진학자의 장학금지원에 쓰이게 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011년부터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매년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하고 있다.

정일우 사장은 “그동안 한국필립모리스㈜에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양산시와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며 “이 장학금이 양산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조금이나 마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서양산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002년 양산시 유산동에 첫 국내생산공장을 설립한 이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해에는 1천900억원의 투자로 기존생산규모를 2배이상 확장한 신공장을 추가완공했고, 이를 계기로 고용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더욱 힘을 보탰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장학금 지원 외에도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담배경작농민 건강검진,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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