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노동자 출신 지역의원 지방선거 공동대응
진보 노동자 출신 지역의원 지방선거 공동대응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3.10.1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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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사진) 울산시의원을 비롯한 울산지역 전·현직 진보정당 소속 노동현장 출신 지방의원들이 기존 정당과는 별개로 ‘노동자 정치회의(약칭 노정회)’를 구성하고 내년 지방선거에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김진영 의원은 15일 “노정회는 현장 노동자 출신을 중심으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후보 3명, 광역의원 3~4명, 기초의원 5~6명을 출마시키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안철수 세력을 포함한 기존 정당과의 관계에 대해서 섣불리 설정하기 보다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할 것”이라며 선거연대 방향을 설명했다.

노정회에는 김 의원과 하인규 전 북구의장, 김대영 전 북구의원, 강혁진 전 북구의원, 박병석 전 북구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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