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잔치’ 슬도예술제
‘소문난 잔치’ 슬도예술제
  • 이주복 기자
  • 승인 2013.10.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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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소리’ 주제 500여명 참석
▲ 동구는 13일 방어동 슬도에서 ‘바람의 소리’의 주제로 슬도예술제를 개최한 가운데 카시아노 금관5중주단이 연주를 하고 있다.
올해 두번째 슬도예술제가 13일 오후 울산시 동구 방어동 슬도에서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슬도예술제는 지난해에 이어 총 네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바람의 소리’를 주제로 울산시 동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자리로 마련됐다. 태평소 연주에 맞춰 울산시립무용단 오수미씨가 슬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멋진 춤사위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올해는 슬도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공연을 위해 슬도의 ‘곰보바위’를 무대로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특히 의식행사를 없애고 문화예술 행사를 중심으로 행사를 꾸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열린 슬도예술제를 계기로 슬도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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