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일 오전 9시 30분 울주군 두서면 미호리에서 박맹우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한국길모임연합회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100리 길 준공식 및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태화강100리 길’은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명촌교에서 탑골샘까지 거리 48㎞, 4개 구간으로 구분해 1월 착공해 울산의 19번째 길 명소로 조성됐다.
시는 이정표(149개), 해설판(21개), 종합안내판(8개), 철새관찰대(1개), 전망데크(1개) 등을 설치했고 등산로 4.5㎞를 정비했다. 김잠출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