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수출상담회 성황
울산수출상담회 성황
  • 정인준 기자
  • 승인 2013.10.1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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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건 3142만 달러 계약추진
울산시가 안방에서 수출계약 51건 3천142만 달러를 성사시켰다.

10일 울산시는 지난 8일 롯데호텔울산에서 개최한 ‘2013 울산수출상담회’ 성과를 집계한 결과 총 234건을 상담해 6천626만 달러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중 51건 3천142만 달러는 본계약을 위한 추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계약이 확실시 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중국·일본·태국 등 7개국 해외바이어 31개사가 참가해 울산 중소기업 82개사와 1:1 비지니스 상담을 가졌다.

울산에서는 자동차, 조선, 화학과 기계, 건설 분야 등 다양한 수출상담 품목을 준비했다. 참가한 지역 중소기업 중 노아LED시스템(대표 김영철), (주)미래텍(대표 김임석) 등은 상담회 당일 제품에 대한 바이어의 관심도가 높아 즉석에서 생산공장 방문요청을 받아 산업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또 공장 건물의 자동환기창 및 제어시스템을 생산하는 (주)송원기공(대표 이용주)는 제품의 설치공장을 바이어에게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쳤다.

해외바이어 중 말레이시아 홀딩사의 최고 임원진과 중국 장춘에 본사를 두고 중국 자동차 1위인 중국제일자동차그룹의 자회사인 일기해방자동차유한공사의 한국법인 대표 등은 지역 중소기업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프로톤 홀딩사는 21건, 일기해방자동차유한공사는 12건의 상담 성과를 거두는 등 상담장 열기를 고조시켰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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