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케미칼 전면파업
KG케미칼 전면파업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7.12.1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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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용역 갈등 심화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에 위치한 화섬노조 KG케미칼지회(지회장 지영환)가 지난 6일부터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과 외주·용역화 중단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KG케미칼 노사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6개월동안 23차례의 교섭을 벌였으나 교섭기간중에 지영환 지회장을 업무방해로 징계, 노동자들을 일방전환배치, 외주·용역화를 두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KG케미칼지회는 올해 5월부터 △고용안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임금피크제 (현행 56세, 임금 70%지급)없는 정년 연장 (57세) △해외공장 생산제품 국내 반입 금지 △임금 12.7% 인상 등을 요구하며 회사측과 협상을 벌였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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