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명장들의 한국 알리기
예비 명장들의 한국 알리기
  • 정선희 기자
  • 승인 2013.09.2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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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마이스터고 美서 ‘글로벌 현장학습’
▲ 미국 ‘2013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하고 있는 울산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은 현지 언론에 실린 기사.
미국 현지에서 ‘2013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나선 울산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알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장헌정 교장)에 따르면 지난 6일 이정근 군을 비롯해 10명의 학생이 대한민국 명장의 꿈을 안고 3주 일정으로 미국으로 ‘2013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나섰다.

이들은 로리스(Loris·South Carolina)의 Regal Cutting Tools. INC.(양철구 CFO)에서 정밀 절삭 공구 제작과 관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익히는 것은 물론 그레이스 크리스턴 학교(Grace Christian School), 기술학교(Academy of Technology Academics) 등 현지 고등학교 학생과 교류를 하며 하루하루를 의미있는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이 한 명도 살지 않는 로리스에서 영어를 익혀가며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다.

다음 달 19일 4만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Bog-Off Festival에서 그동안 준비한 태권도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알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Loris 현지 신문(9월 25일자 조간 1면)에서는 ‘Loris를 고향(집)이라고 부르는 한국의 학생들(These Koreans like calling Loris home, for now)’라는 제목으로 울산마이스터고 현장학습 파견 학생들을 소개해 이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학생들이 현장학습을 위해 파견된 Regal Cutting Tools. INC.는 미국 군수업체와 항공기 제조업체, NASA 등에 특수 정밀 절삭 공구를 제작·납품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Loris 상공회의소를 통해 지역에 많은 기여를 하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정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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