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공부하는 도시’ 만든다
중구 ‘공부하는 도시’ 만든다
  • 양희은 기자
  • 승인 2013.09.2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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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도서관 개관 모두 30여곳… 거점 2곳 추가 예정
울산시 중구가 약숫골도서관 개관과 함께 지역 거점도서관을 차례로 열며 평생학습도시로의 면모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중구 지역에는 지난 3년 사이 작은도서관 11곳과 공공도서관 1곳이 문을 열었다. 현재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은 모두 22곳이다. 이 가운데 16곳이 사립, 6곳이 공립이다.

지난 24일에는 작은도서관보다 규모가 큰 약숫골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약숫골도서관 개관으로 중구에는 공공도서관이 2곳(중부도서관 포함)으로 늘었고 동 주민센터를 활용한 동네도서관도 13곳으로 모두 30개가 넘는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약숫골도서관은 중구에서 두번째 개관한 공공도서관이다.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첫번째 공공도서관이기도 하다.

중구는 약숫골도서관과 비슷한 규모의 공공도서관 2개를 내년까지 더 만들어 지역 거점도서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성민 청장은 “조만간 태화동과 북정동에 도서관이 들어서게 되면 중구청이 직영하는 권역별 도서관이 모두 문을 열게 된다”고 말했다.

양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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