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읍성 남문 영화루 2일 준공
언양읍성 남문 영화루 2일 준공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3.09.2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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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양읍성 남문 영화루 조감도.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성 남문 영화루가 공사를 끝내고 다음 달 2일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와 이순걸 군의회 의장, 박맹우 울산시장, 강길부 국회의원, 시·군의원, 신응수 대목장, 변양섭 울주문화원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언양읍성 남문 영화루는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언양소도읍육성사업’의 핵심 전략사업으로 지난해 11월 20일 착공해 이날 준공된다.

언양읍성 남문은 체성복원 52.52m, 내·외면 모두 석축으로 쌓은 협축식으로 상부에는 여장을 설치한 옹성복원 42.1m와 전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2층 78.93㎡ 규모의 누각 건물로 이익공의 팔작지붕 형식으로 복원됐다. 복원 사업비는 국비 30억원, 시비 16억원, 군비 28억원으로 총 74억원이 투입됐다.

내년 4월부터는 영화루의 체성축조를 연장하는 추가사업으로 서측 28m, 동측 40m 등 총 68m를 복원하는 사업에 들어간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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