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개~매암 도로 예비타당성 통과
상개~매암 도로 예비타당성 통과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3.09.2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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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
남구의 숙원인 상개동~매암동 간 도로개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인 김기현 의원(남구을·사진)은 26일 “상개~매암 간 대도시권 혼잡도로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적 타당성 1.23, 사업타당성 종합평가 0.563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경제적 타당성은 통상 1이 넘어야 경제성이 있는 사업으로 분류되며 사업타당성 종합평가는 0.5 이상일 때 타당성이 확보된 것으로 본다. 이 도로는 965억원을 들여 남구 상개동 감나무진사거리~매암동 신여천사거리까지 길이 3.4㎞, 폭 20m(4차로)로 2018년 준공이 목표다.

김 의원은 “이 도로는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해 지난 19대 총선에서 교통건설 공약으로 제시한 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왔다”면서 “울산대교 연계가로망으로서 부족했던 동서가로망이 구축되면 대도시의 순환 및 간선도로망을 큰 폭으로 확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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