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무인단속카메라 187대
울산, 무인단속카메라 187대
  • 양희은 기자
  • 승인 2013.09.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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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대당 4대꼴… 광역시·도 중 2위
교통법규위반 단속에 사용하는 무인단속카메라가 울산지역에는 187대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구와 등록차량대수에 대비해 전국 광역시도 중 상위권에 속하는 수치다.

울산의 무인단속카메라는 인구 10만명 당 16.8대, 등록차량 1만대 당 4.0대로 전국 광역시·도 중 네번째와 두번째 기록이다. 도로길이 대비로도 두번째로 많은 무인단속장비가 있었다. 도로 100㎞ 당 10.5대의 카메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진선미 의원에 따르면 울산의 무인단속장비는 187대이고 이중 과속단속 카메라는 112대, 다기능은 75대였다.

전국의 무인단속카메라는 모두 4천958대(이동식 제외)로,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 면적 대비로는 서울시, 인구 대비로는 제주도, 도로길이 대비로는 대구시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양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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