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통체계 더욱 선진화해야”
“울산교통체계 더욱 선진화해야”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3.09.2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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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인 김기현 의원(남구을·사진)은 24일 국회 정책위의장실에서 송병기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으로부터 울산의 도로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 사업의 추진현황과 주요현안을 보고받고 울산의 교통체계를 선진적으로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송 국장은 “2014년 예산에 울산의 SOC 예산을 대폭 증액시킨 점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당면 현안사업인 상개~매암 간 도로개설 사업과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내년도 실시설계비 등 국비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그는 이어 “울산 도심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고속도로망이 절실하다”며 “울산의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한 외곽순환고속도로망 구축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국가 경제발전의 중추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수도 울산이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선 교통체계를 더욱 선진화해야 한다. 특히 대도시의 순환 및 간선도로망을 확충해 교통혼잡을 개선하고 산업물동량 수송도 원활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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