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
남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
  • 주성미 기자
  • 승인 2013.09.1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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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예회관 대공연장
울산 남구여성합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가 1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페스티벌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네덜란드 5인조 혼성그룹팀 ‘The Junction’과 라트비아의 7인조 여성아카펠라 팀 ‘Latvian Voice’ 등 세계 정상급 팀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날 ‘The Junction’은 차이코프스키의 ‘Swan Lake’ 등을 선보이고, ‘Latvian Voices’는 영화 라이온킹의 수록곡 ‘Lion sleep tonight’ 등을 아름다운 화음으로 풀어낸다.

남구여성합창단 이수향 회장은 “이번 공연에서는 반주 없이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연주회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남구여성합창단은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으로 지휘자 김동욱과 5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1년에 7~8회 이상 연주회를 열고 초성음악과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주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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