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교육 본산’ 아트클래스 개강
‘예술교육 본산’ 아트클래스 개강
  • 구미현 기자
  • 승인 2013.09.0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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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예회관 11월말까지
울산문예회관이 운영하고 있는 아트클래스가 3천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예술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 문예회관의 특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아트클래스’는 지금까지 3천30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문화예술 수준 향상과 저변확대를 이끌어오고 있다.

이에 힘입어 울산문예회관은 지난 4일 ‘아트클래스’를 개강했다. 이번 아트클래스는 ‘미술의 이해’, ‘클래식음악의 이해’, ‘성악Ⅰ·Ⅱ’, ‘전통(무용·국악)클래스’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아트클래스는 지난 5일은 ‘클래식음악의 이해’를 진행한 데 이어 11일 ‘성악마스터’ 과정이 개강해 11월 말까지 주 1회, 12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미술의 이해’와 ‘클래식음악의 이해’ 등 무료강좌를 개설해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예술소양을 넓혀가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형조 관장은 “아트클래스를 통해 문화예술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공연과 전시 관람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알찬 교육내용과 다양한 체험활동, 우수한 강사진이 수준 높게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안목과 소양을 넓히고, 문화적 자긍심을 갖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료생들이 문화예술회관의 공연·전시, 시립예술단 활동 등과 관련한 홍보대사로서 해야 할 역할을 해내고 문예회원 확충, 기획전시 안내 등 다방면에 활동할 수 있도록 수료생 활용계획도 구체적으로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트클래스’ 강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고 있고 신청은 울산에 거주하고 울산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구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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