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동구여성합창단은 ‘가고지고 보고지고(시 김억·곡 이동훈)’와 러시아 민요 ‘재잘대는 까치’를 불렀다.
이번 수상은 합창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무반주곡을 소화해낸 합창단의 노력과 허윤성 지휘자의 선정곡에 대한 남다른 해석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합창단은 밝혔다.
동구여성합창단은 올해로 창단 22주년을 맞는 순수 여성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아름다운 노래로 함께 열어가는 세상을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창단 이후 지역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음악회’ 등 각종 사회단체 위문공연 활동을 해오고 있다.
동구여성합창단은 ‘울산시가 경연대회 대상’, ‘제1회 울산전국합창대회’에서 동상을 받는 등 지역은 물론 전국합창경연대회에도 다수 참가해 울산시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구미현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