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위 현장점검, 교통대책 마련·조경 관리 당부… 산건위 울산대교 방문
현장에서 박영철 위원장은 “시립도서관 인근에 여천천이 흐르고 있어 큰 비가 내리면 범람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범람에 대비해 충분한 높이 편차를 설계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령 의원은 “주변 경관이 좋다”고 평가하고 “부지 내 수목 등을 존치시켜 자연경관과 어울리게 설계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천병태 의원은 “접근성 제고를 위해 대중교통 증편 등 도서관 주변의 원활한 교통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순환 의원은 “설계 주차면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확대 설치를 당부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병길)는 이날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산건위원들은 현장에서 감리단장으로부터 현재까지 주요 공정 및 추진 사항 등 공사 현황을 보고 받고 공사과정을 점검했다.
송병길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울산대교 건설이 계획기간 안에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성룡)는 이날 ‘노인 취업차별금지 조례안’과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을 심사하고 통과시켰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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