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여천천 범람 대비해야”
“시립도서관, 여천천 범람 대비해야”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3.09.0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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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위 현장점검, 교통대책 마련·조경 관리 당부… 산건위 울산대교 방문
▲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철)는 5일 시립도서관 건립 부지 현장을 방문,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정동석 기자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철)는 제156회 임시회 셋째날인 5일 남구 여천동 시립도서관 건립 예정 부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박영철 위원장은 “시립도서관 인근에 여천천이 흐르고 있어 큰 비가 내리면 범람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범람에 대비해 충분한 높이 편차를 설계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령 의원은 “주변 경관이 좋다”고 평가하고 “부지 내 수목 등을 존치시켜 자연경관과 어울리게 설계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천병태 의원은 “접근성 제고를 위해 대중교통 증편 등 도서관 주변의 원활한 교통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순환 의원은 “설계 주차면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확대 설치를 당부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병길)는 이날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산건위원들은 현장에서 감리단장으로부터 현재까지 주요 공정 및 추진 사항 등 공사 현황을 보고 받고 공사과정을 점검했다.

송병길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울산대교 건설이 계획기간 안에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성룡)는 이날 ‘노인 취업차별금지 조례안’과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을 심사하고 통과시켰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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