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극배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는 청소년들에게 학교 밖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꿈을 이루어 DREAM니다’를 주제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협회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상상력에 음악과 미술, 무용, 연극 등의 장르를 접목시켜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를 통해 문화적 즐거움을 알려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연극배우 체험’, ‘공연장 현장 체험’, ‘멘토와의 만남’, ‘충렬공 박제상 유적지 탐방’, ‘타지역 각종 연극제 및 예술제 참여’ 등으로 이뤄져 있다.

연극배우협회 울산시지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학업의 짐을 덜고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찾아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 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에게 건전한 주말 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이달부터 선착순20명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이뤄진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울산연극배우협회 부지회장 허은녕(☎010-5573-2640)씨에게 문의하면 된다. 구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