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원聯 연길시서 공연
울산문화원聯 연길시서 공연
  • 구미현 기자
  • 승인 2013.09.04 2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문화원연합회(회장 한태곤)가 조선족 자치주 중심지인 연길시에 울산의 문화를 선보였다.

지난달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연길시에서 진행된 2013 해외 문화교류는 연길시와 함께 합동공연으로 꽃을 피웠다.

지난 31일 진행된 합동 공연은 조선족 밀집 아파트 지역인 단령지구 문화광장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중국 측은 대형광장무를 비롯해 연변민요, 민족무용, 추가무 등을 선보였고, 울산 측은 처용독무와 울산학춤, 경기민요, 태평무 등을 선보인 후 300여 조선족 동포와 손에 손 잡고 한민족의 흥과 정을 나눴다.

행사를 함께 주관한 단령地區長(중국측책임자)은 “한국전통예술의 높은 예술성에 깊이 감명을 받았다. 기회가 주어지면 다시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태곤 회장은 “내년에는 아시아권을 넘어 미국과 유럽 등의 재외동포를 위한 해외문화교류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현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