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아이스하키리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뉴욕 아일랜더스의 한국계 포워드 박용수(31·영어명 리처드 박)가 3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용수는 27일(한국시간) 뉴욕 나소 베테런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2007-2008 정규시즌 토론토 메이플립스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포함해 3골을 도와 4-3 승리에 기여했다.
1피리어드 16분20초와 19분20초 마이크 컴리와 빌 게린의 슛을 잇따라 어시스트하며 감각을 조율한 박용수는 3-3으로 맞선 연장 4분50초 마이크 컴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날 17분29초를 뛴 박용수는 지난 22일 연장 골든골을 뽑은 데 이어 이날 어시스트로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챙겼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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