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찬임씨 등대문학상 수필부문 대상
서찬임씨 등대문학상 수필부문 대상
  • 구미현 기자
  • 승인 2013.09.0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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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극지의 중요성과 우리나라의 극지 연구 활동을 알리기 위한 ‘2013 극지체험전시회’를 5일부터 20일까지 울산대공원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한국극지연구진흥회(회장 윤석순) 주최로 진행되며, ‘극지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극지야 반갑다’, ‘신기한 극지마을’, ‘극지야 함께 놀자’, ‘극지야 고맙다’ 4개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펭귄, 해표, 조류, 남극대구 등의 극지 동물 및 해조류, 이끼류와 같은 극지 식물과 광물을 박제 또는 표본으로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극지 연구용품 및 생활용품 등은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에듀테이먼트형 전시회로 진행된다.

또 전시회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20분 동안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대원들과 실시간으로 화상 전화를 연결해 직접 대화 할 수 있다.

얼음으로 된 타임캡슐체험, 결빙방지물질 모의실험 등 간접체험 뿐만 아니라 장보고기지모형 조립대회, 빙하마을 포토존, 극지사진전, 극지영상관 등 어린이는 물론 성인 관람객 또한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2011년과 지난해에는 서울·광주·청주에서 개최했고, 올해 8월에는 부산 해양박물관에서 열려 부산 시민과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올해 북극이사회로 진출하는 등 극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만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극지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제시하고 국민들에게 극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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