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통가 ‘장마철’ 마케팅
지역 유통가 ‘장마철’ 마케팅
  • 하주화 기자
  • 승인 2008.06.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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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제·우의 등 실속가격 제품 배치 고객몰이
장마가 시작되면서 지역 유통가에 ‘레인 마케팅’이 한창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비’수기로 통하는 장마철이 평년보다 1주일 가량 빨리 찾아온 가운데, 지역 대형마트들이 실속가격으로 무장한 장마용품을 대거 전진배치하고 고객잡기에 나섰다.

롯데마트 울산·진장점은 19일부터 25일까지 ‘장마용품 파격가전’을 열고 장마용품을 최고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베이직아이콘 미니 아동 우산’을 3천980~5천900원에, ‘바쿠간 아동 장화’를 7천900원에, ‘미피 아동 우의’를 5천800원에 내놓는다.

장마나기 필수품인 제습 상품으로는 ‘옥시 물먹는 하마 참숯(3입)’을 3천900원에, 애경 제습력(서랍장용)’을 3천5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기획전 해당 상품을 2개 구매시 15%, 3개 구매시 25% 할인해 판매한다.

홈플러스 울산·남구점도 오는 30일까지 ‘장마용품 대전’을 준비해 제습·방충제를 최고 40% 할인해, 알뜰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방충 제품인 에프킬라 내츄럴그린(2+1기획팩) 6천380원, 홈매트 리퀴드 리필 기획 1만200원, 홈매트 매트 리필 기획은 1만1천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울산·학성점도 오는 25일까지 장마용품을 종전가보다 최대 30% 싸게 내놓는 ‘장마용품 제안전’을 연다.

‘피죤 제습제’(8개들이)7천450원, ‘이마트 습기제거제’(12개들이) 7천930원 등이 준비됐다.

이와함께 ‘장마철 먹거리 제안전’도 펼쳐 해물 파전 재료인 적새우살(100g)을 1천180원에, 바지락살(100g)을 1천280, 세척깻잎(1봉)을 650원에 판매한다.

탕거리용 ‘해물탕’(1팩)6천980원, ‘꽃게 두마리 알탕’(1팩 6천800원) 등도 나와 있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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