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연초 인근도로 교통환경 개선 노력”
“호연초 인근도로 교통환경 개선 노력”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3.08.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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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모 교육위원장 간담
▲ 울산시의회 정찬모 교육위원장은 22일 의원연구실에서 호연초등학교 어머니회 회장단으로부터 호연초등학교 옆 도로 소음 및 교통안전에 대한 민원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울산시의회(의장 서동욱) 정찬모 교육위원장이 울주군 범서읍에 있는 호연초등학교(교장 곽인자) 어머니회 회장단과 만나 학교 인근 도로의 소음과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민원을 듣고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 위원장은 22일 여름철 당직 근무일을 맞아 이 학교 어머니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호연초 옆 도로에 트럭이나 레미콘 차량 등 대형차량 운행이 많아 이에 따른 소음으로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이 많다”며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스쿨존에서도 과속 운전이 횡행함에 따라 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정 위원장은 “도로와 인접해 있는 학교에는 대부분 소음차단벽이 설치돼 있다”며 “이 학교에도 소음차단벽을 설치할 것을 관계기관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차량 과속에 대한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다음달 개학후 해당학교와 관계기관을 방문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많이 듣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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