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동 공동주택 빠른추진 노력”
“대현동 공동주택 빠른추진 노력”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3.08.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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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무 시의원 주민·사업자 간담
▲ 울산시의회 김종무 의원은 21일 의원연구실에서 남구 야음동 800번지 일원 주택건설사업주체인 하나다 개발(주) (대표 이성호) 임원 및 지역 주민들과 주택 건설사업 추진계획과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정동석 기자
울산시의회 김종무 의원이 남구 대현동 800번지 일원 공동주택건설사업 주체인 하나다 개발(주) 임원과 지역주민들을 만나 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을 협의했다.

김 의원은 21일 여름철 일일근무일을 맞아 이들과 시의회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하나다 개발(주) 이성호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현재 시 관련부서에 주택사업계획승인 협의중에 있으며, 승인이 되는대로 토지 매입(국공유지 포함) 및 시공사 선정 등 신속히 절차를 마무리 하고 내년 5월 착공해 2017년 5월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은 “개발이 지연됨에 따라 부분 철거 등으로 이 일대가 각종 청소년 비행장소로 변질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장기간 불경기로 인해 사업 추진이 연기됨에 따라 인근 주민의 불편과 토지소유주의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도울 수 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대현동 800번지와 286번지 일원에 건설될 공동주택은 연면적 19만4천249㎡에 지하 3층, 지상 30 층의 11개동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자금난과 부지매입난 등으로 사업이 표류해오다 사업주체를 하나다 개발(주)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준비중이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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