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사거리, 청년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바보사거리, 청년문화공간으로 탈바꿈
  • 구미현 기자
  • 승인 2013.08.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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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원사업 ‘우리동네문화예술교육’ 선정
▲ 청년 활동가들이 울산문화산업개발원 강당에서 포즈를 취해보이고 있다
울산대학교 앞 ‘바보사거리’가 청년들이 꿈꾸는 다양한 문화를 꽃피울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난다.

(재)울산문화산업개발원(원장 강종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시가 주최한 2013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우리 동네 문화예술교육’ 추가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바보사거리에서 놀자! 스타트(St.Art)’는 ‘유니스트 사회공헌비지니스 동아리 인액터스’와 ‘여성듀오 비쥬얼인디밴드 우산들기귀찮아’, 울산청년문화제작단 ‘아이러브울산’과 함께 울산지역 청년문화 활성화 및 바보사거리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사업 관계자는 “‘바보사거리에서 놀자! 스타트(St.Art)’는 지역 청년문화예술교육의 의미 있는 첫 신호탄이며 바보사거리 일대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문화 씨앗을 퍼뜨리는 역할을 통해 청년문화와 지역문화가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누구나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모두의 학교’와 ‘바보사거리 청년문화매거진’ 제작 등 지역민과 청년이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바보사거리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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