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언양길’ 간판개선
‘명품 언양길’ 간판개선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3.08.0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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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투자 기존간판 철거·LED입체형 설치
울산시 울주군이 명품 언양길 간판개선 정비사업에 나선다.

울주군은 7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신장열 울주군수, 군의원, 주민협의체 대표, 대학교수, 용역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언양길 간판개선 정비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군은 간판개선 정비사업으로 모두 5억원(국비 1억6천900만원, 시비 8천400만원, 군비 2억4천700만원)을 들여 언양시가지 ‘임약국’ 사거리에서 ‘언양읍성’ 남문까지 360m 구간, 건물 52개동, 110개 업소의 기존간판을 모두 철거하고 가로형과 돌출형 신규간판을 각 업소별 2개씩 LED 입체형으로 설치한다.

용역사로 선정된 ㈜위너즈, ㈜두민커뮤니케이션은 1개업소당 2개(가로형, 돌출) 간판만 설치가능 하도록 하고 기존의 판류형 간판에서 입체형으로 규격화했다.

지난해 1차 사업구간과 연속성을 갖고 언양의 주요 문화재인 ‘언양읍성 남문’의 관광특성을 살린 특색 있는 디자인 도입으로 간판이 아름다운 명품거리로 조성하는 디자인 안을 제시했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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