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TG 브레이커·공동 3위 크롬하츠, 라스트 포 원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전국비보이 캠프 및 배틀대회에 전국 14개 지역 4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울대표 겜블러즈 크루는 홍성식, 박인수, 김기수로 구성됐으며 특히 박인수 군은 울산 동구 출신이다. 박 군은 동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비보이를 시작해 카이크루(울산)를 거쳐 현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다.
우승팀인 겜블러즈 크루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이밖에 준우승은 TG 브레이커, 공동3위는 크롬 하츠, 라스트 포 원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들에게는 동구청장상과 동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상이 각각 주어졌다.
전국 비보이 캠프 및 배틀대회는 전국의 비보이 청소년들이 모여 교류하고 꿈을 키우는 장으로 올해로 5번째를 맞았다.
양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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