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최우수
남부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최우수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8.06.1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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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체험 구족화가 체험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 호응
울산남부도서관(관장 고경희)은 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가 전국의 공공, 대학, 특수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서 ‘공공도서관의 장애인 서비스-울산남부도서관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응모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월29일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나눔자료실의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장애인서비스를 실시한지 4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남부도서관은 4월부터 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장애아동 1일 도서관 체험학습과 장애체험 구족화가 체험행사, 장애어린이와 자원봉사자 1대1 책 읽어주기, 장애인·어르신을 위한 웹사이트 안내 등 다양한 장애인서비스를 실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17일 고경희 관장은 “장애인서비스는 혼자만의 힘으로 이룬 것이 아니다”면서 “남구청의 예산지원으로 나눔자료실 문을 열었고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남구자원봉사센터, 장애인 관련단체 등 여러 관련기관의 지원과 협조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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