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환복위 회야댐 인공습지 방문
이날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상수도사업본부 김지천 본부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회야댐 인공습지 생태탐방로 조성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현장방문은 1일부터 한 달 동안 일반시민에게 개방되는 ‘2013년 회야댐 인공습지 생태탐방 프로그램’ 실시에 앞서 이루어졌다.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인공습지의 수생식물 식재 상태와 수질정화 효과 등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녹조 예방 및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원들은 또 “연꽃 생태탐방로 중간에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 조성 방안을 적극 검토할 달라”고 주문했다.
회야댐 인공습지 생태탐방 프로그램은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울산지역 수돗물에 대한 믿음과 환경도시로 거듭난 울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회야댐 상수원 보호구역내 총 17만2천989㎡ 규모의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갈대, 부들, 연꽃 등 수생식물 40여종을 심어 수생식물 현장 체험학습장 및 생태탐방 코스로 개발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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