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 30분께 동구 전하동의 한 공장 탈의실에서 현금 58만원, 휴대전화, 의류 등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월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의 한 원룸에서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IP를 추적해 인근 PC방에서 붙잡아 현금 45만원 등 피해물품을 회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공장 작업복을 입고 인근 식당에 들리거나 사진을 찍는 등 해당 공장 근무자인 것처럼 위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성미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