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직원으로 위장해 절도
공장 직원으로 위장해 절도
  • 주성미 기자
  • 승인 2013.07.2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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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경찰서는 29일 공장 직원으로 위장해 탈의실에서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 30분께 동구 전하동의 한 공장 탈의실에서 현금 58만원, 휴대전화, 의류 등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월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의 한 원룸에서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IP를 추적해 인근 PC방에서 붙잡아 현금 45만원 등 피해물품을 회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공장 작업복을 입고 인근 식당에 들리거나 사진을 찍는 등 해당 공장 근무자인 것처럼 위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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