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구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 장마철 등 집중 호우 시 사업 장내 방치하고 있거나 처리중인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높고 집중호우 기간을 전후해 사전 홍보 계도·특별단속 및 감시활동 강화로 오·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중구청은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현지를 직접 방문, 배출시설 및 방지 시설 정상가동 여부와 폐기물 적정 보관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하천변 감시활동 강화 일환으로 태화강 지류에 대해 순찰반을 운영하고 수실감시초소를 통해 집중호우시 하천으로 오염물질을 유입할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 등을 감시할 방침이다. / 김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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