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오페라 ‘버섯피자’
코믹 오페라 ‘버섯피자’
  • 구미현 기자
  • 승인 2013.07.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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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문예회관 다섯번째 모닝콘서트
블랙 코미디 ‘오페라 버섯피자’가 울산시민을 찾아온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이형조)은 25일 오전 11시 회관 소공연장에서 2013년 다섯 번째 모닝콘서트로 ‘오페라 버섯피자’를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 버섯피자’는 모든 사람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과 구성을 가지고 있는 짧은 코믹오페라로 재미와 웃음, 음악이 어우러져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대중적인 작품이다.

신나는 음악과 익살스러운 연기, 다양한 소품과 유쾌한 연출로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하는 짜임새 높은 오페라 공연과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어로 공연된다.

포르마죠 백작과 결혼한 여주인공 불룹뚜아는 젊고 매력있는 스코르피오와 사랑에 빠진다. 불룹뚜아는 자신의 사랑인 스코르피오와 결혼하고 싶지만 법적으로 이혼이 금지돼 남편이 좋아하는 버섯피자에 독버섯을 넣어 죽이기로 한다. 하지만 백작은 그를 연모하던 하녀 포비아를 통해 이 계략을 알게 되고 그 과정에서 얽히고설킨 관계의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다음달에는 방학특집으로 ‘80일간의 세계 일주 두 번째’ 편이 마련된다

입장권은 전석 7천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ucac.or.kr) 또는 전화(☎275-9623)로 문의하면 된다. 구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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