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영업점서 배부… 문수실버복지관 삼계탕 대접
부산은행은 지난 12일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 직원들과 함께 롯데호텔, 병영오거리, 울산지역 전영업점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부채를 전달했다.
이날 부채 전달은 울산지역 뿐만아니라 부산, 김해, 양산 등 전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한 행사다. 부산은행은 지난달‘여름철 국민절전캠페인 출범식’을 통해 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
부산은행 성세환 은행장은 “올 여름은 그 어느 해보다 대규모의 정전위험성이 높다” 며“전력수급의 어려움을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은행 울산영업본부는 또 문수실버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이길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했다. 부산은행 준비한 삼계탕은 500여 그릇. 문수실버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을 대접하기에 충분했다.
부산은행은 울산지역에서 올해까지 3년째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부산은행 가족봉사단과 대학생 홍보대사 등 25명이 참가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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