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세환 부산은행장 국민훈장
성세환 부산은행장 국민훈장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3.07.11 2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산 ·양육 장려 공로 인정
▲ 11일 부산은행 성세환(왼쪽) 은행장이 저출산 문제 극복에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여받고 있다.
성세환 부산은행장이 출산·양육을 장려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부산은행 성세환 은행장은 1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인구의 날 및 제4회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경진대회’에서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했다.

부산은행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 시책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결혼, 출산관련 상품을 꾸준히 출시해 왔다. 현재 ▲아이(i)꿈 통장 ▲꽃보다 당신(여성 전용 우대 상품) ▲청사초롱대출 ▲아가소리적금 등 관련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제공 중이다.

지난해 4월부터는 임산부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부산은행 영업점에 인구의 날 포스터를 부착, 출산 및 육아 상품 안내 등 다양한 방면에서 출산, 양육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출산·양육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2009년부터 임신한 직원에게 출근시간 1시간 연장, 출산·복직 직원 주거지 인근 배치, 임산부전자파 차단복 지급(1인당 2벌), 직원만족부 내 여성고충상담직원 등을 배치하는 ‘워킹맘퍼스트 제도’를 시행중이다.

또 ‘육아휴직자 유연근무 제도’ 등을 시행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성세환 부산은행장은 “출산과 양육의 문제는 사회전반적인 공감대 속에서 함께 해결해야는 문제”라며 “부산은행도 정부의 출산·양육의 정책에 부응하며 행복한 일터와 화목한가정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국민훈장모란장 수상을 기념해 가족사랑카드(다자녀카드) 소지자에게 창구수수료 면제, 임산부 전용창구 방문고객에게 사은품제공과 여성특화상품(아가소리 적금(임산부 전용예금), 아이사랑 자유적금 등)가입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강은정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