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선행’
‘얼굴없는 선행’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7.12.2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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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20kg 4포…어려운 이웃에게…”
불우한 이웃을 위해 남몰래 쌀을 기탁한 주민이 있어 추운 겨울 훈훈함을 주고 있다.

26일 옥동주민센터(동장 박희석)에 따르면 옥동에 거주하는 윤기도씨가 동주민센터를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20㎏ 4포를 전달했다

윤씨는 쌀을 전달하고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조용히 돌아섰으나 직원의 끈질긴 요청에 마저못해 이름을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됐다.

이어‘풀하우스’ 옥동점 대표 양재오씨도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모은 돼지저금통(12만원 정도)을 옥동주민센터에 기부해 저소득 가정 4세대에 농산물상품권으로 교환지급될 예정이다.

/ 김기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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