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내년에 남목~방어진 수질개선사업소를 연결하는 미포국가산업도로 개통을 대비해 동구 안산삼거리 일대 내부도로의 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지난 12일 남목1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주민설명회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교통개선대책 추진방향 설명과 주민의견을 교환했다.동구청은 안산삼거리 일대의

도로, 공원 등 10년 이상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사유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상이 실시되고 있다.울산시는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49억원을 투입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51필지 1만천㎡를 매입했으며, 올해는 24억원을 확보해 보상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도시계획

울산지방해양항만청의 잣대가 줄어들었다가 또 늘어났다. 항만기본계획에 용도가 ‘잡화’로 돼있는 온산1부두에 액체화물을 취급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11일 울산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KG케미칼이 임대한 온산1부두에 액체화물을 취급할 때 필요한 액체화물 연결 배관 공사를 허가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울산 스포츠계의 숙원사업인 ‘울산야구장’이 착공된다. 2년후엔 울산에서도 프로야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울산시는 남구 옥동 산 18번지 울산체육공원에 관중석 1만2천석 규모의 ‘울산야구장’을 오는 14일 착공한다고 밝혔다.총 450억원의(부지조성 80억, 토지보상비 65억, 공사비 298억, 기타 7억) 사업비가 들어가는 ‘울산야구장’ 부지는

‘맘·몸·뜻 달구벌에서 하나로!’를 구호로 내건 제93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20년 만에 다시 달구벌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2만4천여명이 참가한다. 울산은 이번 대회에 40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952명이 참가하고 있다. 울산은 이번

울산시 에코혁신사업이 참여 기업체들의 지속 가능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울산시는 11일 오후 롯데호텔울산에서 ‘울산시 에코혁신사업 4차년도 성과보고 및 5차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장만석 경제부시장과 주관기관인 (주)에코시안 은종환 대표, 4차년도 및 5차년도 사업 참여 기업 대표자,

10년 전 교통사고 다발지로 악명 높았던 공업탑로터리가 전국에서 가장 벤치마킹 하고 싶은 교통개선 사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11일 울산시는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부즈앤컴퍼니가 공동주관으로 행정기관의 지식행정과 민간기업의 지식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공업탑 교통개선’ 사례로 우수상인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상’을

손으로 쓴 아름다운 글씨를 말하는 ‘캘리그래피’로 표현된 한글글꼴의 의미적 상형성은 앞으로 한글 서예의 발전과 한글 디자인의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이 주장은 우리나라 대표적 캘리그라퍼 강병인씨가 13일 열리는 외솔 최현배선생 탄생 118주년 기념 한글문화예술제 한글문화학술토론회 ‘한글로 세상을 열다’에서 ‘한글의 조형성과 활용방안’이라는 주

1000대 5의 싸움. 5명의 동지가 새 노조를 만들었다. 고난의 시작이었다. 1천명 조합원들은 그들을 배신자로 규정했다. 바로 민주노총 울산민주항운지부를 만든 박민식(47·지부장·사진)씨를 비롯한 5명의 조합원이다. 박씨는 최근 울산항에서 불문율로 여겨지던 울산항운노조의 탈세의혹을 터뜨린 장본인이다. 지난

남구가 발전지향 도시에서 인간중심 도시로 전환하는 분기점을 마련했다.10일 남구는 ‘예술이 숨쉬는 길’ 준공식을 갖고 구정 목표인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문화남구’ 실현에 한 걸음 나아갔다.이날 준공식에서 김두겸 남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술이 숨쉬는 길 준공은 남구가 그동안 발전지향 도시에서 사람 냄새 나고 머물고 싶은 사람 중심 도시로 나아가

울산혁신도시가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울리는 ‘친환경 에너지’의 메카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입주할 공공기관 청사에 빗물 이용 또는 물 재이용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울산발전연구원(원장 하동원) 손영규·윤영배 박사는 10일자 ‘울산도시환경브리프 17호’에서 “울산혁신도시에 입주할 6개 공공기관은 옥상이나 지하층

울산발전연구원이 10일 펴낸 ‘울산도시환경브리프 17호’는 울산의 대표적 축제 기간을 늘리자는 제안과 시민 참여로 만드는 ‘커뮤니티 매핑’의 도입, 그리고 1∼2인 가구 시대에 대비한 맞춤형 소형주택 개발에 대한 제안을 같이 담았다.도시환경연구실 유영준 박사는 해당 구·군의 ‘축제 평가보고서’를 인용, “올해 열린 지역축제 중 남구의 고래축제에 68만명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뜻이 한데 모아지면서 국민청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유치범시민 운동본부(공동대표 강종진, 김지운)는 산업기술박물관 울산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실시해 지난 9월, 30만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이를 기념해 오는 14일 오전 12시 울산대공원에서 마무리 서명운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초당

중구민들이 박성민 청장의 구정 주요업무 추진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중구는 박성민 청장 취임 후 1년 6개월이 지나며 추진해 온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84%의 주민이 만족 또는 보통이라고 응답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중구에 따르면 8월 24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중구민 1천

제43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울산 교사 2팀이 1등급을 수상했다.울산교육과학연구원(원장 한숙자)은 지난 7일 열린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한 4개팀의 자료가 1~3등급에 각각 2팀, 1팀, 1팀이 이름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1등급을 받은 교육자료는 교사 이영주(호계초), 안종범(화봉초)이 도덕부문에낸 ‘호국둘레길로 찾아가는 나라사랑’과 교사 박

“중요한 것은 하역작업의 기계화나 화물의 대형화로 불과 1~20명으로 일일 수천만원 임금이 발생하는 작업장도 많습니다.”울산항운노조에서 제명된 조합원들이 노조의 탈세(갑근세) 의혹을 폭로한 지난 8일 회견자료에는 이 같은 주장이 담겨있어 사실여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이 주장대로면 20명이 1천만원을 받는

9일 오전 10시 시청 구관 7층 재난상황실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울산시 김영중 소방본부장의 지시에 의해 시 소방본부와 일선 소방서 간부 12명이 소집됐다. 이 회의는 최근 재난현장에서 소방관들의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월 둘째주 화요일을 정기회의로 정하고 갖는 첫 회의다. 공교롭게 경북 구미 불산누출 사고와 맞물려 울산에서도 유사

울산하늘공원 자연장(잔디·수목장)지가 자연친화적인 일반 공원 형태로 조성, 운영된다.울산시는 울주군 삼동면 울산하늘공원 내에 조성 중인 자연장지에 대한 관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울산하늘공원 자연장지 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운영 계획에 따르면 울산하늘공원 자연장지는 면적 1만1천307㎡로 6만500구를 봉안할 수 있는 규모다.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