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문자 전송 통신서비스업자 검거
개인정보자료 불법 수집 8천만원 이익 챙겨
2008-04-28 김지혁 기자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미팅 사이트를 운영할 당시 확보한 개인정보자료를 이용해 대포폰으로 모 통신회사 문자대량발송 서비스에 접속, 지난해 12월부터 총 173만건의 음란성 스팸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
스팸 문자메시지는 성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선정적인 문구로 문자를 받은 이가 접속을 시도하면 휴대폰 모바일 성인화보 서비스에 자동 접속돼 1회당 2천990원의 이용료가 청구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