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아침 힘찬 음악 맞춰
선암 주민센터 매주 월요일 노인체조 수업
2008-04-27 김기열 기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일부로 진행되고 있는 노인체조 시간은 조복희 강사의 지도 아래 20여명의 어르신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수강생 중 가장 어린 분이 62세에 수강생 평균나이가 6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지만 지난해 전국 노인체조 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말해주 듯 젊은 사람 못지 않게 행동 하나 하나가 힘이 넘치고, 활기가 넘친다.
박명순(만 79세) 최고령 수강생은 “아직까지는 이렇게 활동하고 움직이는 시간이 즐겁다”며 “다가오는 경연대회에도 꼭 동참해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 김기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