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봄바람 솔솔… 나들이객 ‘북적’
주말 따뜻한 날씨 산·바다·공원에 시민 몰려
2008-04-20 이주복 기자
화창한 봄날을 맞아 ‘영남 알프스’인 울주군 상북면 가지산과 고헌산, 삼남면 신불산, 온양읍 대운산 등지에는 산을 오르며 건강을 다지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으며 인근 남구 문수산과 북구 무룡산, 동구 동대산 등지에도 산을 찾은 시민들 로 붐볐다.
북구 강동과 주전 앞바다 몽돌해면과 동구 대왕암공원의 해송과 등대,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등대 등지에도 바닷가 산책객들이 몰렸다.
한편 울산기상대는 울산지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를 보였나 아침 최저기온은 11도, 낮 최고기온은 19.2도를 나타냈으며 오는 24일 흐리고 약간의 비가 내리겠으나 이번주 내내 맑은 날씨와 평년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 이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