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주공원묘원 불법처리 의혹
1999년부터 5년간 폐기물 배출신고 전무
2008-03-12 박대호 기자
11일 경주공원묘원 노조는 “지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5년간 묘원 내에서 발생한 폐비석 수천톤을 비롯해 묘이지장이나 묘지계약 만료에 따라 발생한 목관 수백톤을 공원부지 내에서 조직적으로 매립이나 소각을 통해 불법처리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사실은 경주공원묘원이 사업장 내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처리할 경우 관할 관청에 폐기물 배출신고를 하고 폐기물 관리대장을 작성해 보관해야 함에도 폐기물 관리대장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불법 처리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