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닐 등 폐영농자재 집중수거
울산시, 3월 수거의 달
2008-03-03 이주복 기자
울산시는 영농 종료기를 맞아 농경지 오염방지 및 농촌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2008년 상반기 폐비닐·폐영농 자재 수거의 달’로 정해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집중수거 주간으로 선정 운영된다.
울산시는 농업인들의 자율 수거를 유도하기 위해 농약 빈병당 개당 100원, 폐비닐은 ㎏당 130원과 40㎏당 1롤(6.21㎏)의 농업용 새비닐로 교환해 주는 보상제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농약 빈병, 폐비닐 등을 논?밭 등에 그대로 방치할 경우 농경지의 심각한 오염을 가져온다”면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이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