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안, 경제논리로 풀어야”
李당선인, 인수위 간사단-당 원내대표단 연석회의서 밝혀
2008-02-12 울산제일일보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한승수 총리 내정자와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수위 간사단-당 원내대표단 연석회의에 참석, 이 같이 밝히고 “21세기 생존전략이라고 생각해서 제안하는 것이기 때문에 총선 전략이라는 것은 (말이)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이어 “그동안 여야간 협상을 했으나 현재 상태로서는 어려운 상태에 있다”며 “최종적으로 한번 더 나 자신부터 이러한 심각한 문제를 놓고 설득을 하려 한다. 모두 나서서 이 안타까운 현상에서 벗어나서 이 문제를 한단계 높은 차원에서 이해시키는 노력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 당선인은 이어 “야당도 선거 때는 작은 정부를 하겠다고 공약을 했다”며 “작은 정부하겠다, 규제완화하겠다고 하는 것은 여야 구분없이 제안했던 것이고 이 문제가 새삼스럽게 나와서 정략적으로 논의되는 것은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