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예총, 한인 美이민 106주년 기념
7일까지‘한가위 민속대잔치’ 참가
2009-09-01 김경진 기자
한미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의 날 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의 날 및 제7회 한가위 민속대잔치’는 미국이민 100주년인 2003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도인 새크라멘토시 시의회의 한국의 날 영구기념일 제정으로 진행돼 온 한국인 대표축제로, 교포들에게는 국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미국인들에게는 자랑스럽고 독특한 우리 예술문화와 전통(민속놀이, 전통혼례 등)을 알려왔다.
올해는 대한민국 건국 61주년, 미국 이민 106주년, 한미동맹 56주년을 기념해 추진된다.
이 외에도 로즈빌(4일), 랜초코토바(5일), 새크라멘토(5일), 어바인(8일) 시청도 방문할 예정이다.
울산예총 관계자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민족의 긍지와 정체성을 심어주고 다국적 미국문화 향상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인 새 세대들과 미국 청소년들에게 한국문화예술체험 교육을 실시해 한국문화의 이해를 도모하고 미 주류사회와의 국제교류를 더욱 공고히 해 한미관계의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