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울산시의원, 범서읍 통학로 현장점검

2022-08-08     정재환
울산시의회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8일 울주군 범서지역 일원의 초·중·고교 주변 통학로 실태 파악 및 보행여건 등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초등학교 반경 300m이내 설치돼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의 정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울산시 교통기획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호연초 및 천상초 인근의 보행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은 미래세대를 위한 마땅한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일명 민식이법이라 불리는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는 등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교통안전 정책 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적·제도적 지원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학교 주변 통학로 여건을 살펴본 후 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교장 등 학교 관계자 면담을 통해 교육여건 개선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살폈다.

울주군 범서지역에는 초등학교 5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이 위치해 있다. 김 의원은 9일까지 8개소의 초·중·고교를 방문해 보행환경을 비롯한 교육시설 및 교육여건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