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 문화예술인 소통 간담회

창작활동 활성화·발전방안 논의

2022-07-28     정재환
울산시의회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하절기 일일당직일인 28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울산예총, 울산문인협회, 울산미술협회, 울산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 문화예술인들은 △예술인복지회관 조성 △울산시립극단 설립 △예총 50년사 예산 증액 △문화예술회관 내 울산작가 작품 의무 전시 △시립문학관 설립 △연극전용 소극장 설립 △울산관광사진 공모전 부활 △방과후 문화예술교실 재신설 △각 협회장 기 추진사업 예산 증액 △단위협회 사무직원 처우 개선 등 울산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문화예술인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울산 예술인들은 전시·공연 기회를 갖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지역 문화예술계가 또다시 위축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문화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