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아트페어, 지역 관람객 유치 나서
울산시민 입장권 20% 할인 등 다양한 특전·프로그램 마련
2021-11-22 김보은
22일 울산국제아트페어에 따르면 울산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일반 입장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본 수험생은 수험표를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또 울산 지역 소방·경찰 공무원을 위한 ‘울산 히어로’ 특전도 진행한다. 울산국제아트페어는 다음달 10~12일 증빙 자료를 지참한 울산 소방·경찰 공무원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트페어 기간 관람객의 이해를 도울 도슨트(작품 전문 해설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어린이가 해설하는 ‘키즈 도슨트’가 마련돼 있다. 아트페어는 지난달 울산지역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키즈 도슨트를 선발했고, 키즈 도슨트들은 어린이의 눈높이로 또래 친구들에게 작품 해설을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키즈아트 부스를 마련해 국내외 명화를 활용하며 어린이들이 직접 예술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울산국제아트페어는 5개국 80여개 갤러리, 1천5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되며 1차 얼리버드 티켓 500장이 조기 매진된 상태다. 2차 얼리버드 티켓은 인터파크와 네이버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