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부담 줄고 필요한 서비스 척척 해결”

남구청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세 번째 운영 ‘큰 호응’

2009-04-08     김준형 기자
울산시 남구청은 8일 오후 2시부터 신정3동 소재 중앙초등학교에서 현장밀착형 고품격 행정서비스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세 번째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한 2천여명의 주민들은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받고 평소 고민하고 해결하지 못한 생활민원상담과 부대행사인 바자회, 먹거리 장터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부터 추가로 운영되는 자전거 오토바이 수리코너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김모(42·자영업·남구 신정동)씨는 “수리비가 꽤 많이 드는 오토바이도 수리해 준다는 소식에 찾아왔는데 정말 무료로 수리를 받게 됐다”며 “경제적 부담도 줄고 이것저것 필요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받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또 화분 분갈이와 만물 수리코너에도 많은 주민들이 몰렸으며 수백명의 어르신들이 의료서비스 코너를 찾았다.

한편 다음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은 오는 24일 신정4동 소재 월평 초등학교에서 열린다.

/ 김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