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대신 ‘비대면’으로
문체부·국립국어원, 대체어 선정
2020-04-14 김보은
‘언택트 서비스’는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지 않고 이뤄지는 서비스를 가리키는 말이다. 또 ‘유니크 베뉴’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나 특색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뜻하며 회의 및 숙박 시설, 관광 및 체험 콘텐츠 등이 고루 갖춰진 곳이 많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언택트 서비스’의 대체어로 ‘비대면 서비스’를, ‘유니크 베뉴’의 대체어로 ‘이색 지역 명소’를 선정했다. 특히 ‘비대면(언택트)’은 ‘비대면 소비(언택트 소비)’, ‘비대면 방식(언택트 방식)’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