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구립도서관, 안심도서대출 한시적 운영
대면 최소화 위해 도서관 입구서 도서 전달
2020-03-11 김보은
북구는 코로나19로 구립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서관 입구에서 도서를 대출해주는 안심도서대출 서비스를 운영키로 했다.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란 안심도서대출서비스에서 신청하면 회원 확인 후 도서관당 5권, 통합 20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도서수령은 대출신청 다음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신청인 회원증을 지참해 도서관 정문 현관 입구에서 할 수 있다.
도서 반납은 대출기한 내 도서관 반납함에 하면 된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대출 시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서관 입구에서 도서를 대출한다”며 “도서관 수령 장소 외 건물 내 출입은 통제되므로 도서관 이용 시 유의사항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