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복산2동 “동네 역사·유래 알리며 전입자 적응 도울 것”
‘우리동네 스토리텔링 알리기’ 추진… 지역 애착심 고취 유도
2020-02-13 남소희
울산시 중구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진희)가 지역에 새로 이사온 주민들에게 복산2동의 역사와 유래 등을 알린다.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신규전입자들을 대상으로 동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우리동네 스토리텔링 알리기’ 홍보물을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동네 스토리텔링 알리기’ 홍보물은 복산2동으로 새로 전입해 온 주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유래, 생활 정보 등에 대해 알고 이해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제작됐다.
복산2동은 향후 예산을 확보해 ‘우리동네 스토리텔링 알리기 시즌2’로 이야기를 담은 수첩을 제작해 주민들에게 나눌 수 있는 공동체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희 복산2동장은 “‘우리동네 스토리텔링 알리기’를 통해 새로 이사 온 주민들이 우리 동네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서로 돕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