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수준높은 영상 작품 6점 공개
‘USB(Universe Society Being)’展 오늘부터 6월 28일까지
2020-02-13 김보은
이번 전시는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 중 미디어아트 장르를 재조명하는 기획전으로 꾸몄다.
전시에는 영상 장르 관련 작품 6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조각이나 회화와 달리 파일과 투사 장비만 있으면 어디서든 작품을 상영할 수 있는 영상 작품의 특성에 착안해 같은 첫 글자를 따와 전시 제목으로 붙였다.
공개하는 작품에는 부산 출신 전준호 작가를 비롯해 제니퍼 스타인캠프, 예스퍼 유스트 등 명망 있는 해외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포함돼 있다.
이이남, 이용백, 정은영 등 국내 미디어아트를 이끄는 핵심 작가들의 작품도 볼 수 있다. 김보은 기자